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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TICE
제 목 판화에 대해서 자세히 알고 싶다구요_판화의 원리와 제작방식

판화는 그림이나 조각처럼 종이나 캔버스 또는 여러 가지 조각의 재료에 직접 그리거나 만드는 대신, 제작한 판에 묻힌 잉크에 의한 것이므로 간접표현에 해당한다. 다양한 판과 방식으로 새긴 부분에 잉크의 접점 형국에 따라 크게 볼록판화, 오목판화, 평판화, 공판화의 네 가지로 분류된다. 

 

 

철(凸)판화

볼록판화 원리를 이해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한자어 철(凸)자의 뜻을 아는 것이다. 양각 방식은 그림의 형체 여백 부분을 파내는 관계로 볼록하게 남은 형체에 잉크가 묻어 찍혀지므로 볼록판화가 된다. 반대로 음각 방식은 형체만 선 형식으로 파내어 그림의 형체가 공백으로 보여질 뿐, 역시 볼록한 여백에 잉크가 묻어 형체가 나타나므로 오목판화로 착각하면 안 된다.

868년 중국 당(唐)나라 말기 불교 관련 그림 변상도(變相圖)의 일종인 석가설교도(釋迦說敎圖)가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목판화임을 고려할 때 볼록판화가 판화의 시초가 된다. 

예) 목판화, 고무판화

 

 

요(凹)판화

15세기 중반부터 독일, 이탈리아 등지를 중심으로 발생하여 목판화보다 양감, 원근, 명암 표현이 유리한 관계로 널리 성행한다. 알브레히트 뒤러, 다니엘 호퍼, 렘브란트 등에 의해서 발전한다.

오목판화 원리를 이해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역시 한자어 요(凹) 자의 뜻을 아는 것이다. 그림의 형체를 예리한 철침이나 부식 방법으로 선묘화(線描畵)처럼 가는 선을 중첩해서 오목하게 새긴다. 롤러로 잉크를 칠한 다음 표면을 닦아내고 프레스기로 압축하면, 홈이 미세한 관계로 미처 닦여지지 않은 채 음각된 오목한 면에 남은 잉크가 찍혀지므로 오목판화가 된다.

예) 동판화, 드라이포인트 

 

 

평판화

1798년 독일의 제네펠더(Alys Senefelder 1771~1828)에 시작된 평판화는 주로 석회암 판을 사용하나 최근에는 대체 소재를 많이 활용한다. 고야, 도미에, 르동, 라우센버그, 재스퍼 존스, 호크니, 스텔라 등이 활성화로 유명하다. 

평판화는 유일하게, 파내거나 오려내는 등의 물리적인 작업 없이, 평면에 물과 기름의 반발 작용 원리로 제작되므로 평판화로 일컬어진다. 즉, 물이 묻지 않는 해먹, 아라비아고무액, 크레용 등으로 석판에 그림을 그린 후, 물을 바르고 롤러로 반드시 유성물감을 칠하면, 물이 묻지 않은 부분에만 잉크가 묻어 찍혀지는 과학적인 방법이다. 또한 아크릴판 위에 물감으로 그림을 그린 후 한 장만 찍어내는 모노타이프 방식도 있다.

예) 리소그래피, 모노타이프

 

 

공판화

현대 팝아트의 거장 앤디 워홀에 의해 집대성된 실크스크린은 제판, 인쇄 모두 소규모 시설로 의복 등의 프린트 매체에 손쉽게 인쇄할 수 있어 현대 산업사회의 대중적 기술로 활용된다. 

공판화는 액체가 통과할 수 없거나 없도록 할 수 있는 소재에, 특정한 공간만 액체가 통과하도록 하고, 물감을 흘려 넣어 찍어내는 방식의 판화이다. 여러 가지 모양을 오려낸 종이 등의 판재 밑에 도화지를 두고, 잉크를 칠한 롤러로 문질러 뚫어진 모양대로 찍어내는 스텐실 방식과, 테트론과 같은 합성섬유 소재에 특정 부분을, 물감이 통과하지 못하도록 종이나 필름을 오려낸 도안, 또는 약품으로 피막 처리하여 찍어내어, 고리 모양 등 완벽한 형태를 표현할 수 있는 실크스크린 방식이 있다.

예) 스텐실, 실크스크린

 

 

탁본

탁본(拓本)은 탁인법(拓印法)으로 금속·기와·돌·나무 등에 요철(凹凸)로 새겨진 그림이나 문자를 찍어낸 복사본을 말한다. 탁본 대상물에 물 등을 이용하여 종이를 밀착한 후, 먹물을 솜, 좁쌀, 왕겨를 각각 헝겊으로 에워싸서 만든 방망이를 두들겨 찍어내는 습탁과 먹을 밀랍 형태로 고체화한 고형묵으로 프로타주(Frottage)처럼 문질러 찍어내는 건탁이 있다.

그 방법을 순서로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1) 탁본 대상물의 표면을 깨끗이 씻어 이물질을 완전히 제거한다.

2) 화선지를 얹고 분무기 등으로 물을 뿌린다.

3) 천과 솔을 이용하여 대상물과 화선지를 완전하게 밀착시킨다.

4) 화선지가 마른 후 먹을 묻힌 탁봉으로 볼록한 부분을 두들겨 형체를 나타낸다.

 

 

어탁

어탁은 습탁에 의한 탁인법(拓印法)으로 물고기를 탁본한 것이다. 스마트폰에 의한 사진에 비해 실물 크기를 그대로 재현하는 장점 때문에 꾸준히 애용되고 있다. 물고기 표면의 점액 등 물기를 완전히 제거 후 탁본 방법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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